[뉴있저] 한국 첫 달 탐사선 '다누리' 목표 궤도 진입 성공...의미와 과제는? / YTN

2022-08-05 63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, 윤보리 앵커
■ 출연 : 이복직 /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'다누리'가 성공적으로 목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. '다누리'가 탐사 과정까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낸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. 이번 발사가 어떤 의미가 있고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, 이복직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이복직]
안녕하세요.


오늘 다누리. 일단 달을 향해 가는 궤도에는 성공적으로 진입한 거죠. 오늘 발사과정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?

[이복직]
오늘 발사는 굉장히 순조로웠고요. 예정된 대로 오늘 오전 8시 8분에 이륙을 해서 발사 후 약 한 40분이 경과된 지점에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안정적으로 분리되는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됐었고요. 그렇게 해서 지금 오늘 오후에 과기정통부에서 발표가 있었습니다마는 첫 번째 교신에 성공하여 초기 상태가 모두 안정적이고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.


그런데 다누리가 달로 가는 건데 달로 직행한 게 아니라 달 반대편인 태양계 쪽을 아주 멀리, 멀리 돌아서 간다고 하더라고요. 달로 바로 가면 사흘이면 간다는데 이렇게 가면 5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하잖아요. 이렇게 돌아가는 이유는 뭔가요?

[이복직]
빨리 가고 싶을 수 있겠지만 빨리 가는 데에는 비용이 드는데요. 그 비용은 연료입니다. 연료를 가는 데 소모를 많이 하게 되면 실제로 달에 가서 달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그 임무 기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달의 임무기간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연료를 가장 절약할 수 있는 특수한 궤도를 찾게 됐는데요. 그 노력으로 만들어진 게 지금 보시는 탄도형 달 전이 궤도입니다.


지금 화면에도 비춰지고 있습니다마는 지구에서 다누리가 발사가 돼서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나비 모양, 리본 모양의 궤적을 따라서 달까지 가게 됩니다. 이렇게 한 번 태양 쪽으로 쭉 가다가 방향을 틀게 되는데요. 방향을 틀 때는 어떤 방식으로 틀게 되는 건가요? 추진체를 사용하나요?

[이복직]
말씀드린 대로 지금 다누리 678km의 체중에는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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